• 항상 좋은 책을 만들겠습니다
도서
  • 연기 · 예술 연기와 예술 그리고 인생

    연기와 관련된 모든 기술은 예술혼과 정신의 산물이다. 그러나 연기의 기술에만 매진하다 보면, 본래의 그 정신을 망각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연기의 구체적인 훈련법을 제시하지는 않는다. 배우가 중심을 잃었다고 느껴질 때, 길을 잃었다고 느껴질 때, 초심을 잃었다고 느껴질 때, 벽에 부딪히고 틀에 갇혔다고 생각될 때, 연기에 회의와 싫증을 느낄 때 이 책이 연기에 대한 재미와 의미를 되찾아 자신만의 연기 여정을 다시 갈 수 있게 해주는 나침반이나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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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기 · 예술 배우와 목소리 개정판

    2012년 번역되어 소개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은 <배우와 목소리>가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이번에 역자는 시실리 베리인 양 연기하는 시도를 했다. 영어 소리에 대한 설명을 우리말 소리로 대체하는 작업을, 시실리 베리가 그렇게 말한 것처럼 다룬 것이다. 초판 영시 해설도 전부 삭제하고 우리말 시로 대체 설명하며 이 책을 원서로 읽을 때와 훨씬 더 가까워지게 했다. 그녀의 보이스 티칭이 독자에게 더 가까이 가서 닿기를 바라며 끊임없이 글을 다듬은 역자의 노력이 빛나는 개정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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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기 · 예술 연기예술을 논하다

    1998년 데뷔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배우로, 공연 연출가로, 연기 교육자로 활동해 온 조한준 교수가 연기를 하는 사람, 연기를 가르치는 사람 모두를 위한 연기예술 책을 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연기예술과 관련한 그동안의 축적된 경험과 연구 내용들을 일반 독자들도 알기 쉽도록 재미있게 접근하고 있다.조한준 교수는 무엇보다 “연기가 예술로서의 가치를 갖게 되는 이상(理想), 목표에 대한 제시와 더불어 그것을 편협한 테크닉으로 이해하거나 수단으로 활용하는 사람들에게 ‘진짜 연기’에 대한 진심 어린 제언을 하고자 했다”라고 저술 의도를 밝혔다. 그뿐만 아니라 이 책을 통해 “대학 입시로 귀결되는 그동안의 한국 내 연기교육 현장의 문제점을 되돌아보고, 플랫폼의 다변화 등 급변하는 시장에 발맞추기 위한 연기 교육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강조하고자 했다”라고 설명했다.이 책은 크게 두 가지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연기예술의 표현 재료이자 동시에 매체가 되는 배우 자신을 위한 과정으로 <연기란 무엇인가?>, <좋은 연기란 무엇인가?>, <인간 본연의 메커니즘> 등의 내용을 담고 있고, 두 번째, 배우가 역할에 접근하는 과정으로 <사실과 의견>, <목적과 행동>, <즉흥을 활용한 인물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총 8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각 장의 마지막에 해당 장을 마무리하며 다시 한번 되짚어야 하는 핵심 질문을 ‘Key Questions’ 형식으로 별지에 담아 주요한 내용을 정리할 수 있게 도왔다. 특이점은 책 마지막 장에 에필로그 형식으로 연기교육 현장에서 다양한 대상을 가르치고 있는 액팅 코치들과의 논의를 담론 형태로 담아, 앞서 제시한 연기예술 전반에 대한 원리와 이론들을 독자들이 피부에 와 닿을 수 있게 구성하였다는 것이다. 이 점에 대해 저자는 그동안의 연기예술 관련 서적이 학술적인 측면, 혹은 현장 경험적인 측면으로 편중되어 있던 부분들을 유연하게 아우르기 위한 의도였음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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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기 · 예술 연기자의 워크북

    저자는 능동적 창작자로서 연기자에게 필요한 기본작업 요소들을 그 필요성과 기능에 따라 구분하여 이야기하고, 인물구현의 특성 및 형상화 방향 및 방법을 연기자의 작업 순서대로 짚어가며 제시한다. 그리고 좀 더 명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사실주의 기반 대표적인 연극 작품 <인형의 집>을 예로 들어 설명한다. 작품분석을 충분히 진행해도 어떻게 인물형상화와 연결 지어 표현해야 하는지 난감해하는 배우 지망생들에게 이 책에서 제안하는 작품분석과 인물형상화 방식이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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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기 · 예술 배우를 위한 미하일 체홉 핸드북

    미하일 체홉의 테크닉연기는 현존하는 배우 연기훈련 중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영감을 주는 연기방법으로 간주된다. <배우를 위한 미하일 체홉 핸드북>은 체홉의 테크닉연기에 관한 실용 가이드이다. 페티는 미하일 체홉의 테크닉을 처음 공부하거나, 테크닉으로 연기 작업을 진행하거나, 테크닉을 학문적으로 연구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30년 연구와 교육경험을 활용하여, 테크닉의 이론과 적용에 대해 명확하게 조명한다. 이 책의 설명과 연습이 배우들에게 테크닉 활용의 필수적 도구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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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기 · 예술 모두를 위한 음성 훈련 워크북

    <모두를 위한 음성 훈련 워크북>의 저자인 영국 국립 극장의 보이스 디렉터 자네트 넬슨은 영국의 저명한 연극 단체인 영국 국립 극장, 로열 셰익스피어 컴퍼니, 셰익스피어 글로브 등에서 배우들과 함께한 음성 훈련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집필하였다. 이 책은 음성 훈련의 기본을 충실하게 소개하며, 배우를 비롯하여 음성을 직업적으로 사용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누구라도 여기에 소개된 훈련을 통해 건강하고 효과적인 음성 사용법을 배울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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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기 · 예술 인간의 본질을 추구한 미하일 체홉의 연기론

    이 책은 루돌프 슈타이너의 인지학과 체홉의 연기론에 관한 다양한 연구와 경험을 토대로 슈타이너의 인지학과 체홉의 연기론을 비교․분석한다. 슈타이너에 관한 연구는 교육학이나 예술학, 오이리트미 등 특정 분야에 치중되어 있을 뿐 연극학에서의 연구는 많지 않다. 특히 슈타이너의 인지학과 체홉의 연기론의 연관성에 관한 본격적인 연구는 아직 없는 실정이다. 이 책은 체홉의 연기론의 근원과 개념, 슈타이너의 인지학을 수용한 체홉의 연기 테크닉에 대한 구체적 내용 그리고 궁극적으로 체홉이 추구한 배우의 연기와 배우의 상(像)에 관해 살펴보고 있다.인지학에서는 집중과 관찰, 내면의 순수한 사고, 인식의 확장 등을 통해 깨달음을 얻은 자만이 정신세계를 인식하고 고차적 자아를 만날 수 있다고 한다. 체홉도 배우의 연기라는 것이 반복된 연기 테크닉 훈련을 통해 기계적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 온전히 배역을 이해하고 배역을 표현하며 그 안에서 배우 자신을 찾아내고 그 배역의 본질을 발견하는 성찰의 과정이라고 말하고 있다. 연기라는 것이 테크닉을 뛰어넘어 본질에 접근하는, 깨달음을 얻기 위한 작업이라는 것을 강조한다.슈타이너는 햄릿이나 맥베스를 아는 것보다 진정한 인간을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체홉도 모든 예술가들의 궁극적인 목표는 인간을 자유롭고 완벽하게 표현해내는 것이라고 했다. 이 책이 배우의 연기와 그 연기의 목적인 인간에 대해 성찰하는 작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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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어영문학 부커상과 영소설의 자취 50년

    【2020년 문화관광부 추천 우수학술도서 선정】부커상은 영국에서 출판된 영어 소설 중 매년 최고를 가리는 상으로 노벨문학상, 프랑스 공쿠르상과 더불어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힌다. 국내에서는 몇 해 전 작가 한강이 부커 국제상을 받은 이후 인지도가 많이 높아졌고 매년 수상작에 대한 관심도 출판계와 일반 독자들 사이에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현대영미소설학회에서는 부커상 50주년을 맞이하여 국내 독자들에게 부커상 수상작들을 단순히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국내 학자들이 수행한 다양한 연구를 소개함으로써 국내 독자들로 하여금 부커상에 대한 인식을 더욱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또한 영화화되어 전 세계적으로 커다란 성공을 거둔 작품들에 대한 연구도 소개하여 단순한 문학작품에 대한 연구를 넘어 대중문화를 이끄는 선도자로서 문학의 역할도 가늠하게 하여 국내 영문학계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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