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총 5편 19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편은 오닐·셰익스피어·쇼의 생애와 문학세계의 개관이다.
제2편은 오닐의 문학세계이다. 제1장은 『수평선 너머』, 『느릅나무 그늘의 욕정』, 그리고 『밤으로의 긴 여로』를 중심으로 가정비극에 나타난 분열과 통합을, 『상복이 어울리는 엘렉트라』를 중심으로 운명비극을 논한다. 제2장은 『위대한 신 브라운』을 중심으로 가면의 역할을, 『위대한 신 브라운』과 『끝없는 나날』을 중심으로 이중 자아와 가면 기법을 논한다. 제3장은 『백만장자 마르코』를 중심으로 동양사상을, 『라자루스가 웃었노라』를 중심으로 니체 사상을 논한다. 제4장은 『존스 황제』, 『느릅나무 그늘의 욕정』, 그리고 『밤으로의 긴 여로』를 중심으로 제의적 접근을 한다. 제5장은 『느릅나무 그늘의 욕정』을 중심으로 마더 콤플렉스와 부자갈등의 극복을, 『기묘한 막간 희극』과 『잘못 태어난 자를 비추는 달』을 중심으로 구원의 어머니상을 논한다. 제6장은 『수평선 너머』와 『털보 원숭이』를 중심으로 진정한 자아 찾기와 죽음을, 『밤으로의 긴 여로』를 중심으로 초월을 논한다.
제3편은 셰익스피어와 오닐의 문학세계로 셰익스피어의 작품과 오닐의 작품을 비교하고 분석한다. 제1장은 셰익스피어의 『햄릿』과, 오닐의 『잘못 태어난 자를 비추는 달』과 『밤으로의 긴 여로』를 중심으로 과거의 유령을 논한다. 제2장은 셰익스피어의 『햄릿』과 오닐의 『상복이 어울리는 엘렉트라』, 그리고 셰익스피어의 『오셀로』와 오닐의 『모든 신의 아이들에게는 날개가 있다』를 중심으로 ‘배후의 힘’을 논한다. 제3장은 셰익스피어의 『맥베스』와 오닐의 『존스 황제』를 중심으로 ‘공포’의 양상을 논한다. 제4장은 셰익스피어의 『리어왕』과 오닐의 『얼음장수 오다』를 중심으로 사랑과 죽음과 구원을 논한다. 제5장은 셰익스피어의 『햄릿』과 키드의 『스페인 비극』을 중심으로 ‘복수’의 양상을 논한다. 제6장은 셰익스피어의 『햄릿』, 『오셀로』, 『맥베스』, 『트로일러스와 크레시다』와 이상(李箱)의 『12월 12일』, 『오감도』, 『지주회사』, 『실화』, 『휴업과 사정』, 『종생기』, 「광녀의 고백」, 『동해』, 『날개』, 「파첩」을 중심으로 셰익스피어의 이상에 대한 영향을 논한다.
제4편은 오닐과 쇼의 문학세계로 오닐의 작품과 쇼의 작품을 비교하고 분석한다. 제1장은 오닐의 『수평선 너머』, 『털보 원숭이』, 『느릅나무 그늘의 욕정』, 『밤으로의 긴 여로』와, 쇼의 『인간과 초인』, 『성(聖) 조안』, 『악마의 사도』, 『바바라 소령』을 중심으로 오닐과 쇼의 작품에 나타난 중요한 주제인 ‘배후의 힘’과 ‘생명력’을 논한다. 제2장은 오닐의 『수평선 너머』, 『느릅나무 그늘의 욕정』, 『털보 원숭이』, 『모든 신의 아이들에게는 날개가 있다』와 쇼의 『인간과 초인』, 『바바라 소령』, 『워렌 부인의 직업』, 『캔디다』를 중심으로 오닐과 쇼의 작품에 나타난 중요한 주제인 ‘여성의 역할’을 논한다.
제5편은 문학세계의 함의(含意)로 지금까지 논한 제2편 오닐의 문학세계, 제3편 셰익스피어와 오닐의 문학세계, 그리고 제4편 오닐과 쇼의 문학세계의 각 장(章), 또는 각 절(節)에 나타난 함축적 의미를 정리한다.
이 책의 의의는 오닐의 작품의 단독 연구도 그 의의가 있겠지만, 특히 셰익스피어의 작품과 오닐의 작품, 그리고 오닐의 작품과 쇼의 작품의 비교연구는 많은 흥미와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
제1편 오닐·셰익스피어·쇼의 생애와 개관
제2편 오닐의 문학세계
제3편 셰익스피어와 오닐의 문학세계
제4편 오닐과 쇼의 문학세계
제5편 문학세계의 함의(含意)
조용재
문학박사
원광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 대한영어영문학회 회장(역임), 워싱턴대학교 객원교수(2005년)
한국영어영문학회, 한국셰익스피어학회, 한국현대영미드라마학회, 한국드라마학회, 대한영어영문학회, 한국현대영어영문학회, 신영어영문학회, 국제 셰익스피어 학회 및 오닐 학회 회원 및 임원